McPrice Myers (맥프라이스 마이어스)는 캘리포니아 파소 로블스(Paso Robles) 아델라이다 디스트릭트(Adelaida District)에 자리한 대표적인 California winery 입니다. 2002년 첫 와인을 선보인 이래 “노동으로 증명된 와인”이라는 철학 아래, 소규모 생산과 정밀한 블렌딩으로 지역의 에너지와 사람의 이야기를 한 병의 문장으로 빚어 냅니다.
“Dream big. Work hard. Have fun while making great things happen.”
– McPrice “Mac” Myers
Overview
- Founded: 2002
- Location: Adelaida District, Paso Robles, California (USA)
- Key Varieties: Syrah, Grenache, Mourvèdre, Viognier, Cabernet Sauvignon
- Identity: 열정가이자 현실적인 이상주의자. 블렌딩을 소설에 비유하는 와인메이커.
산타바바라의 Larner Vineyard Syrah로 출발했고, 2005년 Beautiful Earth 시리즈로 석회질 토양과 큰 일교차가 주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2014년 아델라이다 언덕으로 거점을 옮긴 뒤에도 McPrice Myers (맥프라이스 마이어스) 는 한결같이 “사람과 포도, 그리고 시간의 결정을 존중하는 방식”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Vineyard / Terroir
Adelaida District는 해발 450–600m의 굴곡진 지형으로, 낮에는 강한 일사량이 집중되고 밤에는 태평양 냉풍이 밀려듭니다. 석회질·사암·점토가 혼합된 토양은 배수가 뛰어나며 뿌리 내림이 깊어, 과실의 응축과 산도의 긴장감을 동시에 형성합니다. 그 결과 와인에는 입체적인 구조감과 선명한 리듬이 생겨납니다.
생산자는 이 과정을 “포도밭이 쓴 시를, 와인이라는 문장으로 번역하는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Rhône 품종(Syrah, Grenache, Mourvèdre, Viognier)을 중심으로 미세한 블렌딩 조정으로 질감과 층위를 세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Winemaker
남부 캘리포니아 San Gabriel Valley에서 자란 맥프라이스는 Trader Joe’s에서 와인을 만나 길을 바꿨습니다. 야구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했지만 결국 포도밭을 선택했고, 독학과 현장 경험으로 양조를 익혔습니다. “한 병의 와인은 수천 가지 결정의 결과”라는 그의 확신은, 매 빈티지의 균형감과 성실한 디테일로 증명됩니다.
Portfolio
Beautiful Earth
Beautiful Earth는 McPrice Myers의 철학과 Paso Robles의 잠재력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시그니처 블렌드입니다. 최근 빈티지들은 Wine Advocate과 Jeb Dunnuck에서 94~96점대를 기록하며 비약적인 평가를 받았고, 세련된 구조와 균형감 덕분에 미국 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리테일 숍에서 꾸준히 선택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Rhône 스타일 와인의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받는 대표작입니다.
Hard Working Wines
Hard Working Wines 시리즈는 McPrice Myers가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컬렉션으로, ‘노동으로 증명된 와인’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며, Wine Spectator와 Wine Enthusiast에서 매 빈티지마다 90점 이상을 획득했습니다. 진정성 있는 가격, 유머러스한 네이밍, 안정적인 품질 덕분에 미국 전역의 소비자와 수입 시장 모두에서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 High on the Hog Red Blend — 남부 속어로 “풍족하게 즐기다”에서 이름을 얻은 레드 블렌드. Grenache, Syrah, Mourvèdre 중심으로 라즈베리와 블랙체리, 허브·향신 뉘앙스가 어우러집니다. 미디엄 바디, 명료한 산도, 유연한 질감.
- Right Hand Man Syrah — “믿음직한 오른팔”이라는 이름처럼, 클래식한 Syrah 표정. 바이올렛과 블랙베리, 후추와 올리브 터치. 우아한 탄닌과 깔끔한 피니시.
- Pound for Pound Zinfandel — 권투 용어 “무게 대비 최고의 실력자”에서 따온 이름. Zinfandel 85–90%에 Petite Sirah/Syrah 블렌딩. 블랙 라즈베리·프룬·따뜻한 향신료·부드러운 텍스처.
- Bull by the Horns Cabernet Sauvignon — “황소의 뿔을 붙잡다.” Cabernet Sauvignon 중심의 직선적·구조적 스타일. 카시스와 블랙커런트, 소프트 오크, 단단한 중후반 구조.
M Cabernet by McPrice Myers
M Cabernet는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프로젝트로, ‘Maverick’ 정신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담아낸 라인입니다. 아직 두 개 빈티지만 공개되었지만, 이미 Paso Robles Cabernet의 정교함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첫 출시부터 Wine Enthusiast와 Wine Advocate 모두에서 91~95점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향후 포트폴리오의 중심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깊은 카시스와 다크 초콜릿, 미네랄이 어우러진 질감 속에 맥프라이스의 세밀한 감각과 실험정신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Limited Releases & Sparkling
Paper Street Vineyard 중심의 한정 라인과 소량 스파클링 릴리스는 생산자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컬렉션입니다. 산도 관리와 질감 설계에 공을 들인 스타일로, 현지 컬렉터 사이에서 조용히 회자됩니다.
Brand Philosophy
레이블에는 아일랜드 전통 문양 Claddagh(왕관을 쓴 하트를 두 손이 감싼 형태)가 정제된 방식으로 배치됩니다. 사랑(Love), 충성(Loyalty), 우정(Friendship)을 상징하는 이 심볼은, “사람과 관계가 와인의 본질을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환기합니다. McPrice Myers (맥프라이스 마이어스)는 브랜드 언어를 장식이 아닌 실제 실천으로 연결하며, 와인이라는 문장을 통해 포도밭과 사람의 이야기를 조용히 전합니다.
References & Links
- Official Website
- Experiences — Tasting Room & Visits
- Wine Media: Wine Enthusiast, Jeb Dunnuck, Wine Spectator
- Vivino — McPrice Myers
🍇 A quiet pursuit of joy — through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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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ry Archive #002] Dana Estates | 다나 에스테이트